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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ism.kr

해외 이민

westgarden 2011.06.11 13:12 조회 수 : 202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달에 제 친동생과 사촌동생이 각각 호주와 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날짜는 이틀 간격이지만 나가는 이유는 판이하게 달라요.

 

사촌동생의 경우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했는데

 

아시다시피 국내 천문학 환경이라는게 열악한지라

 

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지금은 독일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하는 약혼녀와 같이 간다네요.

 

 

친동생은 모 대기업 원자력부에서 특수 용접을 하고 있는 기술자에요.

 

대기업이라 그런지 고용도 안정적이고 연봉도 억소리 날 만큼 셉니다.

 

근데 그걸 다 버리고 호주 멜버른으로 이민을 갑니다.

 

당연히 조카와 제수씨도 데리고요.

 

아마 무척이나 힘든 결정이었을 겁니다.

 

이전에 직업도 연고도 다 한국에 있는데

 

왜 굳이 나가느냐고 제가 물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난 내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지만 내 아이가 학교에 갔을때

 

부모가 공무원이나 의사인 애들에게 밀리고마는 현실이 싫다더군요.

 

참고로 제 동생은 고졸입니다.

 

고졸임을 한번도 부끄러워 한적이 없었는데

 

4년전 교제하던 여자친구 부모가 고졸에 막노동꾼이라고

 

결혼을 반대했던 일 이후로 생각이 바꼈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두 녀석을 이제 평생 몇번 더 만날까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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