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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묘하게 거시기한 이 기분...

Nosferatu 2011.06.10 22:34 조회 수 : 213

배는 고픈데

 

뭘 해 먹기는 귀찮고

 

뭘 사러 나가기는 더 귀찮고

 

뭘 시켜 먹자니 돈이 아깝고

 

그래서 인터넷만 뒤적거리고 있고

 

보이는 건 죄다 모조리 먹을 것 뿐이고

 

근데 난 보이는 건 전부 다 먹고 싶고

 

이러다 식충이 돼지 돼 버릴 거 같아 은근 섬뜩하긴 하고

 

냉장고에 잘 재운 깻잎 장아찌가 있고

 

따끈한 밥에 한 장씩 살살 집어서 싸 먹고 싶은 생각만 막 들고

 

근데 쌀은 없고

 

쌀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아까 집에 들어올 때 뭐라도 사갖고 올걸 후회만 쩔고

 

입도 심심하고

 

뭘 하기는 또 귀찮고

 

나 왜 이러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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