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개신교가 소규모 종교입니다
인구0.5%남짓이에요 일본에서 파생된 소규모 종교인 천리교같은 일본신흥종교보다도 일본에서 인구가 적고 힘이 없습니다
가톨릭합치면 일본 기독교 인구가 1%좀 안되는걸로 알아요
일본은 개신교문화권가 거리가 죨라게 먼 나라죠 일본인 대다수가 불교고 무신론자도 많고
중국도 부러운게 인구 절반가량이 무신론자고 종교중에선불교가 교세가 가장 크며 그다음으로 도교 그다음으로 개신교입니다
중국 개신교 인구 약3%되는걸로 알아요 약4000만명 물론 이것도 엄청 많은거지만 중국 전체 인구에 비하면 소규모죠
중국 일본에선 개신교가 씨가 마르는데 왜 우리나라에선 개신교가 판을 치는지 ㄷㄷ
댓글 4
-
다크소울
2016.07.23 11:37
-
PostHuman
2016.07.23 13:50
우리나라에서도 보이듯이 중국과 일본에서도 무교인 사람은 무신론자라기보단
무속신앙+유불선의 영향을 많이 받은 유사종교를 믿는 경우가 적지않죠.
일본은 신토라고 대놓고 있고(천황에 대해서 함부로 말 못하는 것부터가 아직 세단거겠죠.)
중국도 중국식 공산주의라는 거 보면 지들이 과거에
문화대혁명이니 뭐니로 척살했던 과거 종교들과 닮은 유사종교스런 모습을 많이 보이죠.
우리나라는 성리학 독재나 식민지 신토 독재에 익숙하던 거에다가 식민지에서 독립시켜준
미국이 개신교 세력이다보니 개신교 세력이 특히 힘을 크게 가지게 된 것일테고요.
그나마도 다른 두 나라에서 힘을 얻는 세력들이 우리나라도 강하니
무교인 수도 많고 종교인들 내에선 비기독교 종교들도 못잖게 차지하는 거겠죠.
일신교 독재 환경보다는 숨통이 좀 트이는 상황인 면이 있습니다만 얇고 넓게 장악하고 있어 그 나름 난점이 있습니다. -
Cites
2016.07.23 21:29
저도 윗분들 의견과 대체로 동감하는 게, 무종교인=무신론자가 아니거든요.
일본같은 경운 혈액형 성격론같은 유사과학의 원조격 되는 나라고 이 외 잘못된 미신이 꽤 광범위하게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으며,
중국이야 말할 것도 없죠.
도시같은 곳도 그다지 만족할 수준이 아니지만 중국의 시골은 정말 이야기 들어보면 전근대적인 수준이라고 하거든요.
거기에 중국은 공식 허가로 내준 삼자교회에 소속된 개신교 외 교회가 탄압받는 입장이다보니 명목상의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은, 소위 통계에 잡히지 않는 '지하교회' 신자들의 숫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도 하는 주장도 있는 거 보면 과연 한국의 개신교에 비해서 뭐 그렇게 부러울 게 싶기도 합니다.
( http://news.donga.com/3/all/20110513/37219682/1# )
(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52100003&ctcd=C06 )
-
좋은생각
2016.07.25 14:32
일본은 천황제의 나라죠 2000년 정도 만세일계가 일본인들에게 내재된 이념이니까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ㅡㅡ
차라리 성리학 독재 국가였던 조선이 더 나아요
개신교 못난점 있다곤 해도 현대적인 것들과 비교해서이지, 토착종교 세력이 그저 곰팡이처럼 밀어내는 건 별 소용없다고 보고요
한국이나 중국 일본의 토착종교나 전통도 병균같습니다.
무교 비율 같은 경우도,
아시아권 같은 경우 종교구실까지는 못하는 잡다한 미신이니 신비주의 같은걸 신봉하는 사람들이 좀 많은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확실하지는 못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