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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

스며들다 2017.02.02 22:34 조회 수 : 73

영수와 성준은 모의고사를 끝마치고 바깥에서 캔커피를 마시고 있다.

영수는 말한다. "하나님께 시험 잘 보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는데 분명히 잘 나오겠지?"

성준은 한심하다는 듯 영수를 보면 말한다. "멍청아.반에서 10등 하던 사람이 기도한다고 갑자기 전교1등이 될 수 있냐? 기도를 하더라도 노력을 하란 말이야"

영수는 성준에게 말한다. "너는 하나님 안 믿냐?"

성준은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며 말한다."나는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근데 확실한 건 신을 믿는 사람 중에 죽음이 두려워서 믿게 된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거야.죽음이 신의 어머니인거지."

영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맞아 그런 사람도 분명히 있을거야.근데 그거 알아? 여자 만나려고 교회 다니는 사람도 있어.약간 한심한 것 같아"

성준은 웃으면서 말한다."너잖아.ㅋㅋㅋ"

영수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나는 아냐.나는 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성준은 말한다."종교가 일종의 자존감 상승효과를 일으켰네."

영수는 캔커피를 다 마신 뒤 쓰레기통에 버린뒤 말한다."우리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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