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theism.kr

안녕하세요!

재주소녀 2015.11.11 14:26 조회 수 : 66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예전 회원들 대부분이 안 보이지만 몇몇 분들은 아직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군요.

무신론자라는 공통분모 안에서도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과 관점들로 토론도 하고 투닥거리기도 하면서 이곳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느꼈었는데

이 세상 어디를 가도 완전히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도 느꼈고 ㅎㅎ

하지만 나와 다른 성향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도 토론의 예의와 논리를 갖추면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한무모 회원님들과 지내면서 깨달았죠.


정말 건설적인 커뮤니티였어요 ㅎㅎ 지금 회원님들도 한무모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좋겠네요.

21살인가 22살 쯤 여기 가입했던 것 같은데 벌써 내년이면 20대 후반 ㄷㄷㄷ 

한 5년은 흐른 것 같은데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다니 찻주전자님의 공이 매우 큰 것 같아요.


최근 몇 년.. 한무모를 잊고 바쁘게 살았던 제가 사회에 나가 느낀 가장 큰 깨달음은..

나의 이익과 관련되지 않은 모든 것들에 대한 포기가 빨라진다는 겁니다.

사는게 피곤해져서 그런지..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지.. 누군가를 바꿔 놓는게 쉽지 않다는걸 깨달아서 그런지 ㅎㅎ

뭐 어떤 쪽이라도 제가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방증 같아서 서글프긴 하지만...... 사는게 녹록치가 않네요 하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9 속보 - 빠리 테러 세개 동시 발생. [3] 서성거리며 2015.11.14 47
» 안녕하세요! [7] 재주소녀 2015.11.11 66
8247 그리스 신화 요즘에 다시 읽는데... [3] Ankaa 2015.11.09 48
8246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美 연구) [6] PostHuman 2015.11.06 85
8245 http://kurzgesagt.org/ [3] 찻주전자 2015.11.06 59
8244 특이점에 대해서 아십니까? [3] 참외배꼽 2015.11.05 70
8243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지만, [1] Ankaa 2015.11.04 35
8242 현실 vs 이상 아버지와의 이야기 [5] 엔롤 2015.11.04 46
8241 세계 어딜 가나 유신론자들의 무식함은 공통 속성인 듯하네요. [4] 노답개독벌레 2015.10.27 81
8240 요즘 교과서 문제로 시끄러운데... [6] atface 2015.10.21 89
8239 일본까지 와서 몰몬교 만나네요 [4] 치바 2015.10.18 53
8238 오랜만에 왔네요 [9] 예월령 2015.10.15 64
8237 [이웃집 찰스] 이번 주 내용 [2] file PostHuman 2015.10.14 50
8236 quantummadesimple.com [2] 찻주전자 2015.10.13 45
8235 아메리카노 즐기는 사람 사이코패스 가능성 높다? [3] atface 2015.10.12 77
8234 [강연] 찰스 다윈 <종의 기원> (강연 : 장대익 교수) [3] 아이언노스 2015.10.11 85
8233 질문이 있습니다만, 요즘 ~포비아라는게 단어가 좀 유행하는 거 같은데. [2] Ankaa 2015.10.04 52
8232 미신 신봉자들은 변명 볼 때마다 웃기네요. [1] Ankaa 2015.10.02 67
8231 사우디 이슬람 성지순례서 최소 220명 압사·450명 부상 [4] PostHuman 2015.09.24 45
8230 Edge, Dodge 등의 단어의 발음에 관해 [3] koreanatheist 2015.09.23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