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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시 다발적인 테러로 아마 유럽의 극우당에 힘이 실릴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프랑스의 르펜 같은 인물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항하는 대안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류들은 국민의 안전을 명분으로서 자유에 제약을 가할 것입니다. 


언론들은 주로 보도하는 건 파리와 유럽 테러가 워낙 자극적인 부분이라 그런지 이런 것을 대서특필합니다. 

사실 대서특필할 건 맞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점을 보기 위해선 테러가 아니라 좀더 거시적으로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아랍에서 일어나는 이슬람 배교자를 처벌하는 "합법적"인 탄압은 알고보면 테러만큼이나 위험한 것입니다. (이런 건 이제 잘 보도도 안 되네요.)

왜냐하면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함부로 자유를 제약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유럽 극우들은 답이 되지 못 합니다. 

소위 테러분자들을 물리치겠다고 합법적인 탄압책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안전해지는 것 같이 좋아질 거 같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불편함은 가중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극우당에 힘을 실어주는 건 테러분자들에 분노한 사람들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흑백논리로 이슬람을 감싸는 사람들도 문제입니다. 

이런 부류는 극단주의자는 검은 색이지만 나머지 이슬람은 전부 새하얗다고 말합니다. 

이런 쪽 역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검은색이 아닌 색은 전부 흰색인가요? 

이런 부류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이슬람에에 한 소리하면 전부 인종차별주의자, 이슬람 혐오로 몰아간다는 겁니다. 


이슬람은 전부 테러분자라고 전부 몰아내야 한다라는 식으로 힘을 통한 방식을 추구하는 인간들도 대화가 안되지만,

검은색 말고는 전부 흰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도 대화가 안 됩니다. 

그리고 이런 싸움 중에 진짜 비판은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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