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Jacobs의 '성경대로 살아본 일 년'

쓰름 2010.05.21 15:38 조회 수 : 37027

*View subtitles에서 Korean을 누르시면 한국어 자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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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열렸던 EG(Entertainment Gathering) 컨퍼런스에서 장난기 많은 작가이자 철학자, 기자인 A.J. Jacobs가 성경의 율법들을 글자 그대로 최대한 충실히 따르며 살았던 일 년 동안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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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영상이군요. 본격 근본주의자 까는 영상.avi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결국 이 분도 바이블을 긍정적으로 보고 계시다는 점이겠죠. 아니 바이블이 부정적이기만 하다는 게 아니라, 굳이 기독교나 바이블을 통하지 않고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바꾸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종교도 있고, 철학도 많잖아요. 사실상 선택을 하고 골라서 좋지 않은 <밈>이란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선택을 하고난 후의 뭔가가 원본과 같은 건지도 의문이고요. 바이블에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정도라면 이미 좋은 게 무엇이고 나쁜 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거겠죠. 그렇다면 바이블에서 선택을 하는 것은 무엇을 위함일까요? 재확인을 위해? 바이블의 권위를 통해 알고 있는 도덕관념을 그대로 행하기 위해? 결국 종교란 스스로 아는 걸 믿음을 통해서만 행할 수 있는 나약한 사람을 위한 건가요?
어쨌든 많은 부분에서 동감하는 영상입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부분은 저와는 성향이 좀 다르군요. 이게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전투적이라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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