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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들이 조심해야 할 것들...

2009.12.24 16:41

지발돈쫌 조회 수:13800

각 항목들의 출처는 "회의주의자의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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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al reinforcement, 조직에 의한 강화

조직에 의한 강화란, 어떤 주장이 조직이나 공동체 구성원에 의하여 반복적으로 맞다고 인정되므로, 강한 신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이 과정은, 주장이 올바른 조사와 상관이 없으며 이성을 가진 사람들이 믿기에 충분하다고 보증할 만큼 경험적 데이터에 의하여 뒷받침되는지 여부도 상관없이 일어난다. 종종, 매스 미디어는 이러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하여, 조직에 의한 강화 과정에 기여한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매스 미디어가 검증도 근거도 없는 주장에 대해서, 혹은 아주 이상한 주장에 대해서도 조차도, 회의적인 코멘트를 조금도 행하지 않으므로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례는 아주 풍부하다. : 외계인 납치, 아스트랄 프로젝션, 인종 차별 사상, 전생 퇴행, 아이가 완전히 정확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개념, 아이는 진실이 아닌 것은 좀처럼 말하지 않는 생각, 에드가 케이시가 심령 치료 능력이 있었다는 주장, 인도의 요가 수행자는 죽어도 썩지 않는다는 주장, 공중부양, 죽은자와 성관계를 가질수 있다는 주장, 상상요법(visualization)이나 유머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 동물의 ESP, 심령으로 외과 수술을 하여 내장으로부터 종양을 적출할 수 있다는 주장, FBI가 미국의 전화를 전부 도청하고 있다는 주장, 군이 우리들의 엉덩이에 마이크로칩을 삽입시키고, 그것으로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주장, 러시아 군이 멕시코 국경에 집결하고 아메리카 침공과 국제 연합(UN) 탈취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주장, 유태인이 세계의 힘과 부를 지배하고 있다는 주장, 공격 무기(소총)가 금지되면 우리의 모든 무기가 금지되고 종교도 즐거움도 인권도 없는 전체주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주장, 등등이 있다.

조직적 강화는, 말할 가치도 없는 것들이, 전국에서 어떻게 세대에서 세대로 전달되는지를 설명해준다. 이것은 또한 치료 전문가나 사회학자나, 심리학자, 신지학자, 정치가, 토크 쇼의 열심인 팬들 사이에서서 강화된 증언들이 어떻게 공정한 그룹에 의한 과학적인 연구나 정확한 데이터의 축적보다 더 강력하게 되며, 이러한 것이 왜 일어나는 것인가도 설명해 준다.




confirmation bias, 편향확증

“사람은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에 의해 좀 더 영향을 받고, 흥분하게 되는 것은 인간만의 고유하고 영원한 오류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편향 확증이란, 선택적 사고의 일종이다. 사람은 자기의 신념을 확증해주는 것들을 쉽게 발견하거나, 찾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자기의 신념에 반하는 것은 무시하거나, 덜 찾아보던가, 혹은 낮은 가치를 주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보름달 저녁에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 경우, 그 사람은 보름달 저녁에 일어났던 사고만 주목해 버리고, 보름달 이외의 기간에 일어났던 사고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 보름달이 사고와 관계있다는 신념은, 부당하게 강화된다.

이와 같이, 처음에 가졌던 선입관이나 신념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에 더 무게를 실어주고, 이것에 반대되는 데이터를 가볍게 보려는 경향은, 선입관이나 신념이 편견일 경우에는 더욱 현저해진다. 신념이, 확고한 증거나 유효한 확증 실험에 의하여 뒷받침된 경우라면, 신념에 들어맞는 데이터에 더 무게를 둔다고 해서 잘못된 길을 헤메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정말로 가설을 부정할 증거에 대하여 눈을 감는다면, 우리는 합리와 맹목을 구분하는 선을 넘어 버리게 된다.

사람은 확증적인 정보, 즉 자기의견에 유리하거나, 자기의견을 뒷받침할 것 같은 정보를, 지나치게 신뢰한다는 것은 수 많은 연구로 명백해졌다.(기로비치, 제 3장). 토마스 기로비치(Thomas Gilovich)는, "확증적인 정보에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아마 인식론적으로 불리한 정보를 무시해 버리는 쪽이 편안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데이타가 얼마나 자기 의견을 뒷받침하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 얼마나 자기 의견을 반론하는가를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ESP와 예지몽(clairvoyant dream)에 대한 실험을 생각해 보자. 성공 사례는 종종 명백하게 성공한 것으로 보이거나, 혹은 자료가 쉽게 성공으로 간주되어 기억되지만, 실패한 사례의 경우는 그것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도 지적노력이 들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까지 기억해야 한다. 자기의견을 지지하고 확증한 사항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은, 기억에도 영향을 준다. 자기의견에 관하여 기억을 하려고 할 때, 자기의견을 뒷받침하는 데이타가 더 쉽게 떠오른다. (기로비치).

연구자는, 자신의 가설을 확증하도록 실험을 설정하거나, 데이터를 취하기 때문에, 때로는 편향 확증에 빠진다. 그들은 가설에 반대되는 데이터를 취급하려고 할 때, 자기에게 불리한 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진다. 예를 들면, 초심리학자들은 ESP실험의시작과 종료를 자의적에 정하는 것으로 평판이 나쁘다. 사회 과학자의 대부분 특히, 자의적으로 설정한 역사 시대에 관하여 출생순서와 '급진적 사고'와 같은 불분명한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발견하려고 하는 사람도, 편향확증에 빠진다.

Frank Sulloway가 "Born to Rebel"에서 했던 것처럼, 진화론에 대한 자료의 시작과 끝을 정하게 된다면, 태어난 순서와 진화론을 수용하는 것 사이의 유의한 상관을 발견한 것을 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자료를 아낙시만더(Anaximander)에서 시작하여 성아우구스티누스까지 선택한다면, 결과는 완전히 다른 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당시 완전히 거부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필립 헨리 고스의 "창조(옴파로스): 지리학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 (Creation (Omphalos): an attempt to untie the geological knot ,1857)와 같은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사용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러한 가정을 뒷받침할 자료를 얻지 못할 것이다. 고스는 지질학상의 데이터를 창조론에 적합하도록 시도하는 점에서 다윈보다 급진적이었다. 그러나, 신이 화석을 포함한 이 우주 전부를 한 번에 창조했다고 하는 그의 과격한 사상은 일반적으로 부정됐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고스의 이름은 잊혀졌다. 고스는, 지구의 연령이 극히 오래됐다는 과학적 자료를, 어셔 대주교(Archbishop Ussher)가 산출한 대로, 신이 기원 전 4004년에 전부를 창조했다는 전통적인 설에 적합하게 하려고 했다. 전성설도 후성설도, 모두 그 격변설에는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을 것 같다.

연구자는, 반대의견을 지지하는 연구자와 실험 계획을 공동으로 디자인 하면, 편향 확증를 피하든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각 개인은, 편향 확증에 관하여 항상 염두에 두고, 반증 데이터를 잘 살펴보지 않으면 안되다. 이러한 것이 자연적인 것은 아니므로 일반인들은 편향확증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wishful thinking, 소망적 사고

소망적 사고(Wishful thinking)는 사실들, 보고서, 사건, 인식(perception) 등등을 핵석하는데 있어서 실제 증거들에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소망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진리에 대한 관심도 없이 의도적으로 일어난 것이라면 이러한 것들은 잘못된 해석, 왜곡, 속임, 부정직, 또는 전도(perversion)된 진리라고 불린다. 





selective thinking, 선택적 사고

선택적 사고는, 어떤 사람이 기억하거나 관심을 갖는 것에 유리한 증거를 선호하는 한편, 자신의 생각에 불리한 증거는 무시하려는 과정이다. 이러한 종류의 사고양식은, 이른바 독심술과 같은 초능력에 대한 신념의 기초가 된다. 이것은 오컬트 및 사이비과학 신념의 거의 대부분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많은 기초를 제공한다.

제임스 랜디는, 아래와 같은 사례를 제공한다. 피터 허코스(Peter Hurkos)는, 생면부지의 사람의 집이나 생활을, 마치 보고 왔었던 것처럼 상세히 묘사할 수 있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허코스에게 마음을 읽히고 묘사의 정확성에 놀랬던 두 사람이, 랜디에게 초대받고 독심술을 녹화한 비디오를 보았다. "실제로 세어본 결과 초능력으로 인정될 만한 답변을 한 것은 평균 질문 14 중에 1개 뿐이었다. 선택적 사고 때문에 그들은 명백한 오답이나 분명히 틀린 추론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고 올바르게 맞춘 것만 기억을 했다. 그들은 허코스가 진짜 초능력자이었으면 하고 바랬기 때문에 이러한 실험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사기꾼의 열렬한 팬이다''

선택적 사고는, 소망적 사고와는 독립적인 것이며, 어떤 사람이 자기과 반대의 자료를 심각하게 다루면서 그 자료에 대해서 좀 더 비평적이고 자기에 유리한 자료에 대해서는 덜 비평적인 생각을 하는 편향확증(biased thinking)과도 다른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the Forer effect (a.k.a. the P.T. Barnum effect and subjective validation) 포러 효과(P.T. 바넘 효과, 주관적인 평가)

"우리들은 모두 동일한 뭔가를 갖고 있다." -- P.T.바넘


포러효과 혹은 바넘효과라는 것은 또한 주관적인 평가 혹은 개인적인 평가라고 한다. ("바넘 효과"라는 것은, 서커스에서 교묘한 심리 조작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으로 된 P.T.바넘에 대해서, 심리학자 폴 밀이 붙였던 이름인 것 같다.)

심리학자 B.R.포러는, 사람들이 막연하고 일반적인 성격 묘사를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맞는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들 자신에게 유일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래의 글을 읽어보고 자신의 성격과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평가해보라

당신은 타인이 당신을 좋아하고, 자신이 존경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만, 아직 당신은 자신에게는 비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에 약점은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결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아직 당신이 아직 그것을 강점으로 이용하지 않는 숨겨진 훌륭한 재능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당신은 잘 절제할 수 있고 자기 억제도 되어 있습니다만, 내면적으로는 걱정도 있고 불안정한 점이 있습니다. 때로는, 올바른 결단을 한 것인가,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일까하고 깊이 고민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변화와 다양성을 좋아하고, 규칙이나 규제로 굴레로 둘러 싸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충분한 근거가 없다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 독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종종 당신은 외향적이고 붙임성이 있으며 사회성이 좋지만 가끔은, 내향적이고 주의 깊고, 과묵한 때도 있습니다. 당신의 희망중의 일부는 좀 비현실적이기도 합니다.


포러는 자신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진단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무시하고 학생 전부에 위의 글을 진단 결과로서 주었다. 그는 학생에게, 이 진단 결과가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를 0으로부터 5까지의 값으로 평가하도록 했다.피험자가 글을 "잘 들어맞고 있다"라고 생각한 경우는 "5", "비교적 잘 맞는다"는 경우는 "4"이다. 클래스의 학생의 평가치를 평균하면 4.26이었다. 이것은 1948년의 이야기이다. 이 테스트는 심리학 전공의 학생을 대상으로서 수백 회를 반복하고 행해지고 있지만, 평균은 여전히 4.2를 기록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포러는 사람들에게 그가 그들의 성격을 성공적으로 읽어냈다고 확신시켰다. 사실은 그가 이용한 진단 결과는 거리에서 신문판매대에서 팔고 있는 신문의 점성술 난으로부터 성좌를 무시하고 뽑아서 나누어 준 것이지만, 그의 정확성은 그의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포러 효과는, 왜 많은 사람이 사이비과학이 "잘 들어 맞는다.''라고 믿는가에 대해서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설명해 준다. 점성술, 아스토로세라피, 카드 점치기(cartomancy), 손금보기, enneagram, 미래 점(fortune telling), 필상학등은, 그것이 정확한 것 같은 성격 진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학적 연구에 의해, 이러한 사이비과학은 성격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지만, 아직도 각각의 사이비과학들은 잘 맞는다고 믿고, 그들을 찾아오는 수 많은 고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이비과학을 개인적, 또는 주관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정확하다는 것과는 아무런상관이 없다.

이러한 포러 효과에 대한 가장 평범한 설명으로는, 희망, wishful thinking, 허영, 경험을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려는 경향등이 있을 것이며 포러 자신은 사람이 속기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객관적 기준에 근거한 실험적으로 정확한 기준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실이었으면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의견을 받아들이기 쉽다. 우리들은, 긍정적인 표현이라던가 혹은 귀에 좋은 의견이라면, 좀 믿기어렵고 혹은 완전히 틀린 의견이라도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들 자신과 관련된 사항은, 애매하고 일관성이 없는 주장에도 관대한 해석을 하여, 주장에서 어떤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초능력자나, 영매, 점술사, 독심술사, 필관상학자등의 카운셀링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은 종종 틀린 의견이나 의심스러운 말은 무시하고, 많은 경우, 불연중에 자신의 이야기나 행동을 통하여 사이비 카운셀러에 정보를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피험자의 대부분은, 종종 카운셀러가 심오하고 개인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고 느끼겠지만, 이러한 주관적인 평가의 과학적 가치는 거의 없다.

심리학자 Barry Beyerstein은, "희망과 불확실성이, 강력한 심리적 프로세스를 낳고 이것이 오컬트나 사이비과학적방법으로 성격을 맞춘다고 하는 사람들의 돈을 벌게 해준다."라고 믿고 있다. 우리들은 항상, "매일 매일 당면하는 서로 연결되지 않은 수 많은 정보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하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때로는 넌센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입력된 단편적인 정보로부터, 합리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고 단편적인 사실을 메우는 능력에 뛰어나다." ''우리들은, 증거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그것이 모호하거나 혼란스럽고, 애매하고, 일관성이 없으며 종종 비지성적인 것일지라도, 종종 증거들의 공백을 메우고, 보거나 듣은 사항과 앞뒤가 맞는 그림을 그리려 한다. 예를 들면, 영매사는 단편적이고 막연한 질문을, 빠르고 연속적으로 물어보게되면 피험자는 영매사가 개인의 성격을 알아내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사실상, 영매는 피험자의 인생의 통찰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피험자는 스스로 알아차리지 않는 중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주고 스스로 맞다고 검증하기 때문이다. 영매는 이러한 과정을 콜드리딩(cold reading)기술을 이용해서 도움을 받는다.

데이비드 마크와 리챠드 캄만(역주 : 이 사람은 화성효과 문제로 커츠 박사와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CSICOP을 탈퇴했습니다.)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특히 불쾌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 같은 신념이나 희망같은 것이 생기면, 그것은 관찰자에게 신념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정보는 빨리 발견하고 신념을 부정하는 증거들은 버리도록 외곡시킨다. 이러한 자기 영속적인 메커니즘은 원래의 잘못을 확고한 것으로 만든다. 그리고 반대자의 의견은, 이미 선택한 신념을 수정하기엔 불충분하고 단편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과신하게 만든다.

사이비과학적인 카운셀러가 행한 피험자의 성격 진단에는, 선의의 사람들을 실수와 망상으로 인도하는 덫이 만들어져있는 것이다.

Barry Beyerstein은 위에 말하는 것 같았던 사이비과학으로 분명히 보여지는 평가가 포러 효과에 의한 것이나, 편향확증(confirm!ation bias)에 의한 것이던가, 아니면 그밖의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테스트를 행할 것은 제안했다. (주 : 그가 제안한 테스트는 주관적인, 또는 개인적인 검증을 이용하기 때문에, 성격 진단 테스트의 정확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성격진단에 있어서 자기 기만의 경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

...올바른 테스트의 방법은 먼저 다수의 피험자에 관하여 성격진단을 실시하고, 그리고 나서 성격진단 결과지에서 이름을 감추고 (이름을 코드화 해두면, 원래의 피험자를 알아내기가 쉽다.) 피험자들 모두에게 각각 모든 사람의 성격진단한 내용을 읽게한 다음에 가장 자기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르게하는 것이다. 만약에 성격을 정확하게 읽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각자의 성격에 뭔가 특징적인 내용을 적을 수 있다면, 성격진단서와 본인의 일치율은 분명히 우연을 넘을 것이다.

Barry Beyerstein은 "오칼트나 사이비과학적 성격을 갖는 진단법 가운데에서, 이 시험을 통과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포러 효과는, 왜 많은 사람들이 오칼트나 사이비과학의 성격 진단을 올바르다고 받아들이는가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밖에 설명하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망상속에는 콜드리딩(Cold reading), 조직에 의한 강화( communal reinforcement), 그리고 선택적 사고(selective thinking)이 있다. 사이비과학적인 진단의 대부분은 애매하고 일반론적이지만 일부는 매우 특이성이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이들 특이한 사항 중 몇가지는 실제로는 대다수의 사람에게도 들어맞는 것이지만 우연히 몇몇 소수에게 더 정확하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 이런 특이한 진단이 좀 더 많이 나와야 하기는 하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진단의 평가 전체를 유효한 것으로 만드는 과학적 중요성은 거의 없다.

포러 효과에 관해서는 상당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딕슨과 켈리는 이러한 연구를 수많이 조사하고, 피험자는 일반적으로 연구중의 피험자들 사이에서 포러의 성격진단서가 적절하다고 인식된다는 주장은 많은 연구로 유의미하게 지지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성격진단 결과에 "당신의 (for you)" 라는 라벨을 붙였던 경우에는, 신뢰도가 더 커졌다. 원하는 진단 결과는 원치않는 성격 진단 결과보다도 쉽게, 올바른 결과로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바람직하지 않는 진단 결과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자기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보다 더 쉽게 수긍했다. 또, 피험자는 일반적으로 올바른 의견(그러나 대다수에 들어맞는 의견) 과 특정적인 의견(자신에게는 들어맞지만 대다수에는 들어맞지 않는 의견)을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노이로제,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권위 주의적 성격과 같은 성격같은 인자가 포러의 성격진단과 같은 믿음에 관련이 있다는 몇가지 증거가 있다. 유감스러운 것은, 포러 연구의 대부분은 학생만을 대상으로서 행해진 것 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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