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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ism.kr

[re] 사울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2009.12.24 13:24

PostHuman 조회 수:14763

NGC 다큐에선가 특집으로 사울에 대해서 밝힌게 있는데.

사울이 개심하게 되는 첫 계기가
그전처럼 일종의 이단심문관 역할을 하려고
안티옥인가로 길을 가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길옆 비탈로 쓰러져 내렸고 한참 있다가
그 이후 정신차리고 나서라고 합니다.

정신 잃기 전 경험에 대해선
뭐 신경정신과적인 설명(간질이었다)도 있지만
거기에 더해서 당시 해당 지방에 흔한 지진의
지진파로 인한 부유방전 현상을 들기도 하더군요.

현대인들도 그런거 알아도
막상 당하면 어리둥절할텐데
그런지식 하나없는 고대인이면
말할나위도 없었겠죠.

이런 수많은 자연적인 설명이 가능한 가운데서
가장 확률이 낮은 초자연적 확률을 믿은거죠.

그런 이후 일종의 이단심문관 역할에서
사도역할로 돌아서게 된 사울은

원래 직업이 상인이었던 것을 적극 살려
각 지역 상권과 결탁하고
그전까지 베드로 등의 기독교단에서 받아들이지 않던
외국인과 여신도들까지 마구 받아들입니다.

그리고는 요새 개신교등에서 자주 신비함의
증거로 삼는 방언(일종의 종교적 몰입시 발작현상)
같은 것이나 그런것도 종교적 권위의 방법으로 삼죠.
베드로 등은 처음엔 반대했으나
사울이 경제적 이익을 제시하자 철회했죠. 

이런 방법들은 해당 종교신자의 여부와 상관없이
인간이 세력을 불리기에 아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즉, 신의 증명이 되진 못하죠.

이런 포교행보중에 사울(이젠 바울)은
또 한번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데
특정 종교가 강한 지역에서 무작정 포교하다
감옥에 갖혔다가 감옥문이 지진과 함께
무너져 빠져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도 앞서 말한대로 지진이
흔한 해당 지역의 특징상 
초자연적 기적이라 볼 수는 없죠.
특히나 그게 해당 신의 힘이란 증거는 더 적고요.

이런 기적도 바울의 종막에선
그를 구해주지 못했는지 결국엔
도끼로 단두형을 당하고 맙니다.
(신자들 말대로면 쓰기위해 데려갔다고 하겠지만요.)

이 바울의 행적 중에서 어떤게 과연
당신네 신을 믿어야하는 증거인지 밝히라 하십시오.
일단 다 일어났다고 해도 자연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들이 대부분이고, 굳이 초자연적으로 설명하려고해도
해당 신의 힘 외에다 다른 신이나 다른 영향도 가능하죠.

그리고 회개부분에만 관해서 말인데
만약 죽기 1초전에도 회개가 가능하다면
지금부터 믿기보다는 차라리 죽어서
앞에가서 인정하고 믿는게 더 이득이죠.
차등이 있다면 처음부터 그 전지전능한 신이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종이게 만들면 될거고요.
자유의지를 주기위해서라고요?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란게
신의 그 무한한 전지전능에는 해당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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