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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ism.kr

거짓된 행복감과 존엄성.

2015.04.24 23:34

베스트젠 조회 수:608

어떤 이유를 갖다붙이든지간에 기독교가 진리라는 것은 증명이 불가능하다.


그것이 증명이 되었다면 세상은 벌써 기독교천지가 되어있을 것이고,


현재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기독교가 진리라고 피튀기며 얘기하는 사람들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 나는 기독교가 진리라고 믿는다.] 라고 얘기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에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기가 믿겠다는 데 그것까지는 이해한다.


(실제로는 많은 피해를 준다는 것이 문제지만...)


기독교 옹호론자들은


[기독교가 진리가 아니라고 하자. 하지만, 하느님이 있다고 믿고 행복하게 착하게 열심히 살다가면

 
기독교가 거짓이라고 할지언정, 크게 나쁠 것이 뭐가 있느냐? 올바른 기독교에서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얘기만 한다. ]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한다.


즉, 거짓된 행복이라도 자신이 행복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뭐가 문제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다.


얼핏 그럴싸해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이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거짓은 일시적으로는 행복감을 줄 수도 있다.


평생 그 속에서 빠져있으면 평생 행복감에 취해서 살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올바른 제대로 된 인간의 삶일까?


인간의 존엄성이란 그렇게 거짓된 행복감에 취해서 살아도 될만큼 가치가 낮은 것일까?


거짓된 행복감이란 결국엔 거짓이라는 결정적 이유로 오래지 않아서 파탄이 나게 되어있다.


인간은 거짓을 오랫동안 견딜 수 없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세뇌가 필수이고, 온갖 협박과 오랜 시간을 교회에서 보내게끔 한다.


다른 생각을 못 하게 해야하고 세뇌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죽을만큼 힘들때도 있다.


너무 힘들어서 살아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힘이 들때도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할 지언정 거짓된 행복에 취해서 평생을 산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내던지는 것이 아닐까?


진실된 행복도 분명 찾을 수 있고, 찾으려고 노력하는 삶이 진정한 인간의 삶이 아닐까?


그리고, 그 길이 비록 힘들지라도 꿋꿋이 걸어가야 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