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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즐겁게 읽얼을 사티레브와 베리타스...
 뭐.. 비록 둘다 실존 인물이거나 한건 아니지만, 이 두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화를 해보았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일단 드러난 특성들을 보면 이렇군요.
 강인한 자신감, 용기, 뛰어난 논리력을 바탕으로 한 방대한 분야에 대한 지식, 지혜, 분석능력. 물론, 베리타스가 해치운 학생이 사티레브를 이기는 걸로 묘사한 부분을 보면 일부로 사티레브를 형편없어 보이게 왜곡시킨건 확실합니다.
 사실 그보다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티레브가 잠시 당황스러운 상황에 멍해진 것뿐인 걸로만 보이기도 하더군요. 물론 사티레브를 바보로 만들려던 글쓴이의 의도에 상관없이 말이지요. -ㅂ-... 솔직히 앞부분의 글을 보면 사티레브가 그런 학생에게 밀린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일단 일반적인 시점으로 봤을 때는 확실한 대학졸업한 고학력자!!!!

 물론 실재인물도 아니고 구체적인 설정내용이 없는 캐릭터인 만큼 소용없는 짓인줄은 알면서도 상당히 글속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애정이 가는군요.

 흠... 저는 일단 사티레브가 성별은 여성일 것 같더군요. 왜냐 하면 처음에 교수와 광신도학생에게 날린 한마디가
 [ 저 돌아버린 학생과 그 학생을 인정하는 어떤 멍청한 "남자" 때문에 이 강의실을 나갈까 해서 말입니다.] 라는 부분때문이죠. 이게 가장 최우선적인 이유입니다.

 글에 직접적으로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이미 교수의 말투로 보아 나이 많은 할아버지라는 티가 확확 나고, 굳이 상대방을 [멍청한 남자]라고 표현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이때 상대한 학생 역시 남자일것으로 강하게 추측되던데, 그 이유는 본래 기독교라는 종교자체 역시 강한 남존여비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약내용상........
 물론 이때 학생이 남자라는 것은 다소 과한 추측이기도 하고 주관적이긴 하지만, 왜 남학생일 거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떠오르는지 감각적으로 이해를 하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여기서 상대적인 측면에서 강한 남존여비 사상에 반하는 인물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바로 이에 대항하는 여성이 대표적인 상징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이야기상에 비중있게 나온 학생들은 모두 상당히 남자 티를 내는 말투를 사용했고요.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사티레브와 베리타스 이 두인물 모두 여성으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지는데. 사티레브를 고전시키게 표현된 학생 또한 말투가 학생 또한 (너무 강력한 뭐시냐... 중세시대에 나올법한 권위주의적 수도사측의 무슨 그런 말투라서.... )남존여비적인 사상의 남자로 표현된 듯했지요. -ㅂ-..... 그래서 이에 또 반격하는 인물 베리타스 역시 여성으로 제일먼저 떠오르더군요.

 이미지 구체화 되면서 '사티레브'와 '베리타스'는 흡사 공각기동대의 '쿠사나기 모토코'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지덕체를 골고루 갖추고 미모와 지식, 지혜를 인간적으로 볼때 흡사 흔히 완벽한 인간 여성상이다 싶은 바로 그런 이미지 말이죠.

 -ㅂ-.... 흠... 노래는 역시 공각기동대SAC 1기의 엔딩곡 리튬 플라워가 제격일듯........


이상입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사티레브, 베리타스, 1945년의 망령 아저씨랑 공각기동대의 스마일맨 서로 만나는 이야기로 팬픽 소설이라도 쓴다면 최고수준의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가 될듯 싶군요. -ㅂ-......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사티레브랑 베리타스는..........
 물론... 망령 아저씨도 좋고.. -ㅂ-.. 죄송... 망령아저씨..... 너무 뒷전에만 잠깐 운운해서....

--- 사는 이야기 게시판에 올렸다가 다시 무신론 이야기로 옮겨서 올립니다. 왠지 여기다 올리는게 더 맞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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