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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ism.kr

가입인사~~~!

2009.12.23 02:07

불신천국 조회 수:13444

진작에 이런 사이트가 있는줄 알아봤었어야했는데.... 혼자서 놀고 있었네요

우연히 천사와 악마 보고 있다가 뜬금없이 댄브라운이 반종교인인가 궁금해서 영화 정지해놓고 네이버 검색창에 "댄 브라운, 반기독교" 치니깐 스폰서링크에 싸이트가 있길래 가입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를 주소지 뺑뺑이로 기독교 미션스쿨나와서 친구들이 다 목사아들 장로아들이 대부분이라 일요일마다 교회가길래 생각없이 이렇게 근 5~6년을 교회에 다녔지만 다니면 다닐수록 천국을 갈수있는 통행증이라는 있지도 않는 공허한 추상을 가지고 돈 거둬들이는 곳 같아서 때려치고 교회 안나가고 있습니다.
이건 뭐 옥장판은 따뜻하기라도 하고 정수기는 물을 깨끗하게 해주기라도 한데 이놈의 교회라는 곳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상품도 팔면서 돈만 거둬들이는것 같기에 다단계보다 더 @%@#%곳이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오면서 희한하게 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불구하고 군대에서 심심해서 시간때울려고 몇권 사와서 읽곤했는데 무신론에 관한 책이 아닌데 불구하고 이상하게 무신론에 관한 글들이 껴있어서 읽다보니 흥미진진해서 무신론에 관한 책들을 사모으고 읽고 정독하고 형광펜으로 색칠하고 행간에 주관적인 의견달고 복습하고.....사회에 있었을때 책이라곤 괴짜가족,슬램덩크밖에 안 읽던 제가 무신론에 끌려서 이정도까지 할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제 무신론을 접하고 나서 근 2년동안의 무신론 테크트리는 ,

러셀에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작가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지성인을 위한 무신론"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사르트르 "구토"

그외에 무신론에 관한 책들은 아니었지만 간간이 무신론 내용이 껴있었던 내용들의 책을 읽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러셀이 주장했던 "우주는 그저 거기에 있는것일뿐이고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해 죽고 나서도 행복해질수 있는 천국이라는 공허한 개념을 만들고 그 천국이 있으려면 전제조건인 신이라는 개념도 만들어놓은 것일뿐이다."대충 이런 맥락이 이었던것같은데 가슴에 와닿았고

니체와 사르트르과 비트겐슈타인한테서는 "공허한 추상(종교,도덕,선,악,)따위를 집어치우는 데서 오는 허무주의를 피하고 현실 그 자체에 대응하며 의지를 갖고 살아가라" 이런 맥락의 글들이 와닿았고

여러책에서 뜬금없이 끼여있었던 무신론에 관한 글들

 -히틀러와 스탈린이 어렸을때 신학교에 다녔는데 갈수록 회의가 들어 중간에 때려치고 나왔다 .신학교에서 종교에 대해서 배운바는 거의 없지만 그들이 크게 깨닫고 배운 다른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교구를 나누고 우둔한 사람들을 관리하고 선동하는 교회의 조직력과 힘이었다. 그들은 그것을 정치연설때나 선동할때 적절히 사용해 전체주의를 실현했다-

-파스칼의 유신론의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말했던 파스칼의 도박논리에서 역으로 무신론을 끄집어냈던 누군가의 글-

-마르크스였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이야기-

-중세시대인가 하늘에 떨어지는 불덩어리를 보고 종교인들이 저것은 "신이 인간의 죄악을 벌하려 던진 불덩이다"...............그 후 혤리인가 그 불덩어리가 과학적으로 혜성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몇년뒤에 다시 떨어질것인지 정확히 예측해서 종교인들 엿먹인 이야기-

등등 여러개에서 많이 무신론에 대해 배운듯하네요.


글이 길어진듯한데
저는 그냥 종교,도덕,선과악,이라는 개념 자체를 안 믿고 그저 주어진 현실에 열심히 살아가는게 제일이라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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